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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인성역량

창업구성원공감 : 인정으로 만드는 창업 사례

장산brain 2025. 7. 21. 12:06

‘인정’이란 창업자와 구성원이 서로를 칭찬하고, 열린 소통으로 의견을 수용하며, 솔직한 방식으로 동료의 기여를 수용하는 태도이다. 이는 단순한 감사 표현을 넘어, 구성원의 자존감과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 기반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창업 역량입니다.

 

인도 디지털 헬스케 스타트업 – HiFives 플랫폼 도입 사례

 

인도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은 HiFives 플랫폼을 도입해, 조직 내 정기적이고 구조화된 인정(Recognition)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 운영 방식

  • 공식 인정 채널 구축
    : 관리자 및 동료가 실시간, 분기별, 연간 포상 형태로 구성원의 성과 및 핵심 가치 실천을 칭찬할 수 있도록 설계
  • 비공식 Peer-to-Peer(P2P) 칭찬 기능
    : 직원들이 즉석에서 e-카드를 보내며 동료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조직 내 자율적 인정 문화가 조성
  • 게임화(gamification) 요소 도입
    : 리더보드·Wall of Fame·콘테스트 등으로 참여도를 높이고, 포인트 시스템과 e-기프트 카드 교환을 통해 실질적 보상 제공
  • 전사 공개 피드백
    : 모든 인정 내용은 플랫폼 내 Wall of Fame에 게시되어 가시적 칭찬 문화가 강화됨

(2) 성과

  • 동기 부여 및 몰입도 상승
    : 구성원들은 자신이 조직 안에서 ‘보이지 않고 순환하는 부품’이 아니라, 노력과 행동이 인정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음
  • 핵심 가치 중심 문화 확산
    : 플랫폼에서 핵심 가치 기반으로 인정함으로써, 조직 구성원들이 회사 철학과 행동 방향을 자연스럽게 내재화
  • 성과 기반 긍정적 선순환
    : 작은 칭찬이 개인 동기와 책임감을 높이고, 이는 다시 팀 전반의 성과와 협업 품질로 이어진다는 긍정적 사이클 구축

 

결론

HiFives 같은 플랫폼은 ‘인정’을 단순 감정표현을 넘어 조직문화로 전환하는 도구다. 구성원의 작은 행동에도 진심어린 칭찬을 시스템화하고, 이를 통해 자존감, 협력, 몰입, 성과를 촉발시키는 것이 바로 창업자에게 필요한 ‘인정’이다. '인정'을 실천하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팀의 결속이 공고해지며, 성과와 혁신이 자연스럽게 뒤따르다. 특히 창업 초기, 구성원의 사기와 몰입이 성패의 핵심일 때, 눈에 보이는 작은 인정이 돌파구를 여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참고 자료

  • HiFives 도입 사례: 인도 헬스케어 스타트업 (링크)
  • HiFives - Guide to Employee Recognition in a Startup Environment (링크)